10월 12일까지 파리 마레 지구서 팝업
뉴욕 팝업 성료, 글로벌몰 방문자수 453%↑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다음 달 12일까지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 인근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리 패션위크 기간(9월 28일~10월 6일)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약 106평(350㎡) 규모로 운영된다. 산업통상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지원하는 ‘2026년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파리 팝업에 참여하는 K-패션·뷰티 브랜드는 프론트로우, 김해김, 민주킴, 잉크, 모노로우, 이바나헬싱키, 키스, 어뮤즈 등 75곳이다. 특히 신진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W Stage’에 선정된 하우투러브미, 에포이즈, 러브듀이, 드메리엘, 디스이즈파인 등 10개 브랜드도 동참한다.
W컨셉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뉴욕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미국 뉴욕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90여개 패션·뷰티 브랜드를 모은 뉴욕 팝업은 입장 대기줄이 길게 형성될 정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뉴욕 팝업의 흥행은 온라인 성과로 이어졌다. 팝업 운영 기간 W컨셉 글로벌몰 앱 방문자 수와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3%, 51% 급증했다. 글로벌몰 주문 건수는 27%, 전체 거래액은 16% 뛰었다.
특히 미국 시장 내 의류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팝업 참여 브랜드들도 성과를 냈다. 신진 브랜드 무니드와 하우투러브미의 거래액이 전월 대비 각각 1170%, 1155% 폭증했고,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듀얼소닉은 175% 증가했다.
W컨셉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 한국의 우수 디자이너 브랜드와 K-패션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파리 팝업을 통해 글로벌 접점을 확대하고 K-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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