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은 29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정우식(사진)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상용화와 차세대 원자로 개발 등 국가가 요구하는 중점 분야를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연구 분야가 제 역할을 하도록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은 명확하게, 연구는 자율적으로, 성과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연구원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체계와 계획이 있는 자율 연구 확립’과 ‘시스템 중심의 안전 관리체계 강화’를 제시했다. 연구 현장에는 자율성과 도전 기회를 보장하는 대신 기관장은 안전과 연구 결과에 끝까지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연구개발 성과가 연구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기술과 산업, 국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확산에도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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