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예약 고객 누구나 무료 이용
맛집·카페 등 50여개 제휴처 한눈에
식음료 최대 50%·입장권 30% 할인
동·서부 등 4개 권역·6개 테마 구성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SK렌터카가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맛집과 카페, 관광지 등 지역 제휴처 할인 혜택을 한꺼번에 제공한다. 기존에 행사별로 흩어져 있던 제휴 프로모션을 상시 서비스로 묶어 여행 동선을 짤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렌터카는 제주 단기렌터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 드라이브 패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드라이브 패스에는 제주 지역 약 50개 제휴처가 포함됐다. 제주를 동부·서부·제주시·서귀포시 등 4개 권역으로 나누고, 맛집과 카페·디저트, 액티비티, 문화·전시, 테마파크 등 6개 주제로 정보를 정리했다.
이용객은 제휴 카페와 식음료 매장에서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광지와 문화·전시시설 입장권 할인 폭은 최대 30%다.
기존 SK렌터카의 제주 관련 할인 행사는 일정 기간에만 운영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에는 여러 혜택을 하나의 서비스로 통합해 상시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SK렌터카 이용객에게만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단독 혜택’ 제휴처도 운영한다. 제주 주민이 추천한 장소를 따로 모은 ‘현지인 Pick’도 마련해 관광객이 음식점이나 체험 장소 등을 고를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 가입 절차는 없다. 제주지점 차량을 예약하면서 알림톡 수신에 동의하면 전용 페이지 링크를 받을 수 있다. SK렌터카 홈페이지에서도 제휴 장소와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단순히 차량을 빌려주는 데서 벗어나 제주지점을 지역 사업자와 여행객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제주 내 제휴 업체를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제주 드라이브 패스는 단순한 할인 혜택 제공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제주지점을 거점으로 로컬 브랜드와 여행객을 밀접하게 연결하는 모빌리티 마케팅 플랫폼이자 대표적인 지역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의 매력적인 로컬 브랜드들과 협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SK렌터카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가치와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렌터카 제주지점은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있다. 현대차·기아뿐 아니라 테슬라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폴스타 등의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시트와 유모차, 액션캠 등 여행용품 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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