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영종 4개 항포구 대상 2029년까지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 기반 확충
2027년 공모 추가 신청으로 어촌 혁신 가속화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노후화된 어촌의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규모 재생 사업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어촌뉴딜3.0’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항과 배후 어촌지역을 긴밀하게 연계해 낙후된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하드웨어적 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별 고유 특색을 살린 관광 및 소득 기반을 확충해 주민 실질 소득 증대로 직결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강화군의 선두항·선두4리항과 영종구의 예단포항·삼목항 등 총 2개 권역이다.
시는 각 권역에 100억 원씩 총 200억 원을 집중 투입해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부터 주민이 사업 발굴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특화 사업을 이끌어내고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자립형 운영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천시는 이번 4개소 추진에 안주하지 않고 어촌지역 지원 확대를 위해 추가 공모 카드도 꺼내 들었다.
시는 2027년도 어촌뉴딜3.0 사업 공모에 강화군 2개소와 옹진군 2개소 등 총 4개소를 추가로 신청했으며 현재 최종 선정 결과를 대기 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어촌뉴딜3.0 사업을 통해 어촌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 경쟁력을 높여 활기찬 해양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추가 공모 대상지 역시 좋은 결과를 얻어 인천 전역의 어촌에 새로운 성장의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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