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로비·식음 전면 새 단장
디럭스·스위트 신설로 고객 확대
라이브 뷔페 코너 및 메뉴 보강 등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비즈니스 출장 중심의 강남 호텔이 레저와 가족 고객까지 아우르는 복합 체류 공간으로 체질을 바꿨다. 객실 구조를 다변화하고 문화·식음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비즈니스와 휴식 수요를 동시에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객실과 로비, 식음(F&B) 시설 리뉴얼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비즈니스 출장객 위주에서 벗어나 주말 호캉스족과 가족, 장기 체류객 등으로 고객층을 넓히기 위한 포석이다.
객실은 기존 스탠더드 중심의 구조에서 개편해 디럭스룸 69실과 슈페리어 스위트 6실 등 총 75실을 새롭게 조성했다. 38㎡ 면적의 슈페리어 스위트 일부 객실에는 더블베드와 싱글베드를 함께 배치해 3인 이상 가족 투숙을 지원한다.
1층 로비는 라운지 좌석을 보강해 개방형 휴식·업무 공간으로 바꿨다. 2층 뷔페 레스토랑 ‘프레시 365 다이닝’은 즉석 쌀국수 코너를 신설하고 메인 메뉴를 살치살 구이로 변경하는 등 점심 메뉴를 개편했다. 성인 기준 이용료는 조식 3만2000원, 주중 점심 4만9000원이다.
지하 1층에는 30석 규모의 ‘모노플렉스 시네마’와 가변형 미팅룸, 라면 특화 편의점 등 기존 인프라를 연계해 호텔 내 체류 편의를 높였다.
호텔 측은 리뉴얼을 기념해 디럭스룸 1박과 2인 조식, 무료 주차가 포함된 ‘어반 오아시스 패키지’를 21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예약은 10월 31일까지, 투숙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호텔은 객실, 다이닝, 미팅, 문화 콘텐츠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경험을 ‘커넥티드 스테이’로 규정했다.
조인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총지배인은 “이번 리뉴얼은 강남을 찾는 고객의 목적이 비즈니스 중심에서 레저와 가족 여행, 소규모 모임까지 다양해지고 있다는 변화에서 출발했다”며 “새로운 객실 상품과 로비·다이닝·살롱 B1을 하나로 연결해 고객이 일과 휴식, 미식과 문화를 자신의 일정에 맞춰 전환할 수 있는 커넥티드 스테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terr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