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라인 론칭, 상품군 확장에 집중

새 온라인플랫폼 ‘OVLR몰’ 매출 증가

  [올리비아로렌 제공]
[올리비아로렌 제공]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OVLR(오뷔엘알)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타깃층을 다각화하는 한편, 자사몰 중심의 채널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비아로렌은 다변화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에 고감도 디자인을 결합한 ‘컨템포러리 라인’을 론칭, 기존 충성 고객을 넘어 30대 신규 고객층으로 타깃을 확대했다.

주력 제품인 팬츠는 디자인과 실루엣을 다변화했다. 올 가을에는 신축성을 높인 ‘소프트 배럴 팬츠’, 90년대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클래식 스트레이트 핏 데님’을 비롯해 커브드 진, 와이드 팬츠 등으로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팬츠별로 어울리는 체형과 코디법을 소개하는 ‘인생바지’ 콘텐츠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려 호평을 받았다.

온라인 소비 확대를 겨냥한 상품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온라인 전용 상품인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레이어드 카라 니트’는 출시 직후 완판됐고, 첫 시즌 전 제품이 출시 3주 만에 2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가을 신제품 10종 역시 출시 초기부터 주요 제품이 자사몰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자사몰 기반의 D2C 전략과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 그간 전국 350여개 매장을 토대로 견고한 입지를 구축해온 올리비아로렌은 지난 4월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OVLR몰’을 열었다. 이후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라인이 신규 자사몰 전체 판매량의 약 26%를 차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고객 접점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공식 SNS에서는 셀럽·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일상 속 코디법을 보여주는 ‘스타일링 큐레이션’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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