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고질적인 출퇴근 교통 불편 문제가 해소됐다.
김포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완정사거리와 서울을 오가는 시내버스 1002번의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1002번 버스의 차고지가 인천 서구 완정사거리에서 양촌읍 대포리(해병2사단입구)로 이전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해당 노선이 김포골드밸리산단을 직접 경유하도록 합의했다.
개편에 따라 기점은 해병2사단입구까지 연장되며 이젠테크노존, 황금산단3교차로, 검단오류역, 왕길역 정류소가 새롭게 추가된다.
이를 통해 인천1호선(아라역) 및 인천2호선(완정역·왕길역·검단오류역) 이용객들이 환승을 거쳐 산단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구축된 것이다.
반면 상습 정체 구간이자 김포시민 이용률이 1.7%에 불과했던 서울 구간(국회의사당~광화문역)은 단축해 염창동아3차아파트를 종점으로 조정했다.
노선 효율화를 통해 배차 간격의 정시성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기형 시장은 “민선 9기 김포시 교통정책의 핵심 기준은 시민이 체감하는 편의성 향상”이라며 “앞으로도 산단 근로자들과 시민들의 이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