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투자유치·부동산 매각부터 투자자 ‘인수 수요’까지 한눈에
전문가 프로필·트랙레코드 공개…오너의 의사결정 지원
[헤럴드경제=노아름 기자] 삼정KPMG가 중소·중견기업 오너와 인수·합병(M&A) 실무자들이 보다 쉽고 투명하게 M&A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삼정KPMG M&A센터 온라인’을 전면 개편하고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삼정KPMG는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기업 오너가 M&A를 보다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기존 온라인 플랫폼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M&A 정보 접근성 확대 ▷실제 거래 기회 제공 ▷자문 전문가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다.
먼저 ‘M&A 이해하기’를 신설해 M&A를 처음 접하는 기업 오너와 실무자가 실제 거래 과정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매각 절차, 기업가치평가, 거래 구조 및 주요 검토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구체적인 매각 계획이 없는 기업도 M&A의 기본 개념부터 주요 의사결정 사항까지 단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M&A 기회보기’에서는 매각, 투자유치, 부동산 매각 등 거래 유형을 세분화했으며 삼정KPMG M&A센터가 보유한 투자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수 수요’ 정보도 새롭게 제공한다. 매각을 희망하는 기업뿐 아니라 특정 산업이나 사업 분야의 기업 인수를 검토하는 투자자의 수요까지 확인할 수 있어, 기업이 자신의 사업과 관련된 실제 시장의 거래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 소개’ 페이지도 새롭게 마련했다. 실제 M&A 자문을 수행하는 파트너의 전문 분야와 주요 트랙레코드를 공개해 자문을 시작하기 전 담당 전문가의 경험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문 초기 단계부터 거래 종결까지 동일한 파트너가 전담하는 자문 구조를 프로필 단위로 명확히 제시해, 담당자 변경에 대한 기업 오너의 우려를 낮추고 자문 과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삼정KPMG가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산업별 보고서와 축적된 M&A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 분석과 AI를 결합한 국내 M&A 시장 트렌드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산업별 시장 동향과 거래 흐름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해 기업 오너와 M&A 실무자가 시장 변화를 파악하고 거래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정KPMG M&A센터 온라인’은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이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중소·중견기업 M&A 자문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채널이다. 삼정KPMG는 반도체, 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및 다양한 규모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M&A 자문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상속·승계, 은퇴 고민 등 다양한 계기로 경영권 매각을 검토하는 오너의 엑시트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경영자의 고령화와 맞물려 M&A를 통한 기업승계 수요도 커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제조 중소기업의 60세 이상 CEO 비중은 2012년 14.1%에서 2022년 33.5%로 두 배 이상 높아졌다.
퓨트로닉·준오헤어 등 글로벌 성장 및 확장을 추진하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모펀드(P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다양한 성장 단계에서 M&A 자문을 제공해 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업은 구체적인 매각 계획이 없는 단계에서도 M&A 관련 콘텐츠와 시장 정보를 부담 없이 확인하고, 경영권 매각과 인수뿐 아니라 스타트업 투자유치, 부동산 등 다양한 거래 수요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실제 자문을 수행하는 파트너의 전문 분야와 트랙레코드를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기업 상황에 적합한 전문가를 보다 투명하게 탐색할 수 있다.
삼정KPMG는 앞으로도 M&A를 고민하는 기업의 의사결정 단계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AI 기반 시장 인사이트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등 기존 오프라인 접점과 온라인 플랫폼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M&A 정보 접근성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정준 삼정KPMG M&A센터장은 “이번 개편은 M&A를 고민하는 오너들이 거래를 결정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와 시장의 인수 수요, 자문 전문가의 경험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M&A가 일부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안에서만 논의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오너가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검토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하는 데 온라인 플랫폼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ret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