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오른쪽)과 이윤재 숭실대 총장.[문경시 제공]
김학홍 문경시장(오른쪽)과 이윤재 숭실대 총장.[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가 추진해온 숭실대 문경캠퍼스 설립이 사실상 무산됐다.

문경시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학홍 시장이 지난 16일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숭실대를 방문해 총장이 만나 숭실대 문경캠퍼스 설립은 어렵게 됐지만 상호 협력 교류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2022년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두 대학의 통합 논의를 이어왔다. 하지만 숭실대는 구성원 동의, 법인 이사회 의결 등 학교 여건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민선 9기를 시작하면서 숭실대 문경 캠퍼스 설립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보다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문경을 널리 알리고 더 나은 문경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