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 줄인 김아림·4타 줄인 임진희 동순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전인지가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둘째 날 공동 5위로 뛰어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노린다.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전날보다 21계단 상승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김아림도 이날 5타를 줄여 전인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전날 공동 3위였던 임진희 역시 4타를 줄여 공동 5위가 됐다.
선두는 이틀 연속 8언더파 63타를 몰아친 니시무라 유나(일본)다. 니시무라는 중간 합계 16언더파 126타로 공동 5위 그룹에 6타 앞섰다. 54홀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28일 최종 라운드만을 남겨뒀다.
LPGA 투어 통산 4승의 전인지는 2022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동안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US여자오픈 4위다.
한편 로런 코글린(미국)은 이날 진기록을 세웠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코글린은 첫 9개 홀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 9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LPGA 투어에 따르면 한 선수가 자신의 첫 9개 홀을 모두 버디로 장식한 것은 처음이다.
코글린은 이후 버디 1개를 추가해 보기 없이 10언더파 61타를 기록,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 공동 21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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