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1무 1패…미국에 10.5-7.5 리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김시우와 김주형이 2026 프레지던츠컵 셋째 날 1승 1패를 기록하며 인터내셔널팀의 리드 수성에 힘을 보탰다.
김시우-김주형 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디나 컨트리클럽 3번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포볼 매치에서 콜린 모리카와-윈덤 클라크(미국) 조를 2홀 차로 꺾었다.
15번 홀까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지만 김시우가 해결사로 나섰다. 16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 리드를 만든 데 이어 17번 홀(파4)에서도 약 5m 버디 퍼트를 성공해 승리를 확정했다.
그러나 이어진 포섬에서는 패트릭 캔틀레이-잰더 쇼플리 조에 2홀 차로 패했다. 이번 대회 김시우-김주형 조의 첫 패배였다.
인터내셔널팀은 이날 포볼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포섬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해 승점 3.5를 추가했다. 중간 합계 10.5-7.5로 미국에 앞섰지만 승점 차는 3점으로 좁혀졌다.
임성재는 셋째 날 1무 1패를 기록했다. 호주 교포 이민우와 나선 포볼에서는 저스틴 토머스-잭슨 코이번 조를 상대로 14번 홀까지 2홀 차로 끌려갔으나 15, 16번 홀을 연달아 따내 무승부를 만들며 승점 0.5를 챙겼다.
애덤 스콧(호주)과 호흡을 맞춘 포섬에서는 캐머런 영-크리스 고터럽 조에 4홀을 남기고 6홀 차로 뒤져 패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양 팀 선수 12명이 일대일로 맞붙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가 열린다. 먼저 승점 15.5에 도달하는 팀이 우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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