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서 싱가포르 45-35 제압
오후 7시 20분 결승…승리 시 2회 연속 금메달
개인전 金 송세라, 대회 2관왕 도전
[헤럴드경제= 정호원 기자]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이기면 대회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임태희(계룡시청), 이혜인(울산광역시청), 양승혜(한국체대)가 나선 한국은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단체전 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45-35로 꺾었다.
대표팀은 이날 첫 경기인 16강전에서 몽골을 45-20으로 크게 이겼다. 이어 8강에서는 개최국 일본과 접전 끝에 45-40으로 승리하며 메달을 확정했다. 싱가포르와 맞붙은 준결승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온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켜 여유 있게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1년 만에 단체전 정상을 되찾은 바 있다. 이날 오후 7시 20분 예정된 결승에서 승리하면 대회 2연패를 이루게 된다.
한편 지난 22일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에이스’ 송세라는 이번 단체전에서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팀 세계랭킹 1위인 대표팀이 결승에서 승리하면 송세라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2관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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