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23일 주민·자원봉사자·공무원 함께 골목길·이면도로 등 집중 환경정비
연휴 기간 청소상황실·기동반 운영… 생활쓰레기 배출일 안내도 강화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9개 동 전역에서 ‘동 맞춤형 강동 클린데이’를 추진했다.
이번 클린데이에는 동별로 주민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해 골목길과 이면도로, 공터, 빗물받이 등 평소 청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생활 주변에 쌓인 묵은 쓰레기와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며, 추석을 앞두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특히 지난 17일 천호3동에서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주민 80여 명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했다. 천호 로데오거리에서 출발해 진황도로와 인근 주택가 골목길을 돌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상일1동에서는 청소 취약지역 정비와 함께 강동구보건소와 함께 빗물받이 주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감염병 예방에도 힘을 보탰다.
구는 클린데이 환경정비에 이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청소 관리에 나선다. 주민들이 생활쓰레기 배출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강화하고 있으며, 강동구의 추석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일은 9월 25일과 27일이다.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는 청소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기동반을 편성해 각종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뒤에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연휴 기간 발생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등 주민들이 쾌적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클린데이에 함께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모여 우리 동네를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청소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