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제공]
[월성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21일 본부에서 경북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 대드론 방어체계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의 협조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월성본부 종합상황실에서 원전 방호 현황과 통합 대드론 방어시스템 구축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드론 방어장비 시연을 참관했다.

시연에서는 미확인 드론이 원전 주변으로 접근하는 상황을 가정해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 상황에 따른 탐지와 식별, 추적, 무력화 등 대응체계를 선보였다.

월성본부는 이번 시연을 통해 원전의 대드론 방어 역량을 주요 기관과 공유하고, 드론 위협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원전 최초로 구축한 통합 대드론 방어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국정원 및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원전 안전과 국가중요시설 방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