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겸 유튜버 이해인이 ‘노출 콘텐츠’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에 ‘왜 140만 채널을 버렸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구독자 140만 명이었던 피아노 채널을 정리하려고 한다. 채널을 아예 없앤다는 건 아니다. 섹시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좋아해 주셨던 분들은 아쉬운 마음이 드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해인은 “저의 희로애락이 담긴 채널이지만 1~2년부터 ‘섹시 콘셉트를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젠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은 유료 콘텐츠로 채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몇 편의 스토리를 촬영하고 편집하면서 큰 희열을 느꼈다. 앞으로도 어딘가에 쓰임이 있는 그런 영상을 만들고 정보를 줄 수 있는 그런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해인은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어 감사했다. 남을 향하는 채널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건이 너무 좋은데 홍보가 되지 않아 팔지 못한 분들,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숨은 진주 같은 사람도 많지 않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와 간절함을 모아 140만 구독자들에게 전달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제가 처음에 혼자 일어섰던 것처럼 손을 내밀어드릴 테니 같이 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1986년생인 이해인은 2005년 CF로 데뷔한 뒤 2007년 Mnet ‘아찔한 소개팅’과 2010년 tvN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 출연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아프리카TV BJ를 거쳐 2020년부터는 유튜버로 본격적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40억 건물 매입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해인은 속옷 차림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본격적으로 수위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이해인은 노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영상을 통해 100만 유튜버가 됐지만, 현재 이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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