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소프트런칭 오픈 알림 신청

이모티콘·선물하기·멜론·페이·증권

카카오 최초 통합 멤버십 ‘유기적 경험’

카톡 기반 플랫폼 생태계 외부로 확대

카카오가 내달 1일 통합 멤버십을 선보인다. 구독, 쇼핑, 금융, 콘텐츠 등을 한데 묶어 소비자 할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다. <본지 9월 2일자 1면 참조>

카카오 최초 통합 멤버십 사업이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500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계열사를 묶은 멤버십을 통해 ‘카카오 플랫폼 생태계’ 확대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카카오는 ‘카카오멤버십’ 소프트런칭을 앞두고, 오픈 알림 신청 페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카카오멤버십은 이모티콘, 톡클라우드, 선물하기, 멜론, 페이, 증권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한 카카오 최초 통합 멤버십이다.

기존 카카오의 유료 서비스와 새로운 혜택들을 모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규 가입자를 위한 웰컴 혜택을 비롯해, 선물하기 추가 적립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카카오는 다음 달 1일 카카오멤버십을 소프트런칭 방식으로 선보인다. 초기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소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가입을 진행한다. 이후 가입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1일부터는 카카오멤버십 톡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소프트런칭 오픈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다음 달 1일 해당 톡 채널을 통해 오픈 알림 메시지와 가입 신청 링크를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카카오멤버십 톡 채널은 카카오톡 더보기 탭 카카오 나우 배너의 오픈 알림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 검색에서 카카오멤버십을 검색해 직접 추가도 가능하다.

카카오멤버십의 구체적인 혜택과 가입 방법 등은 멤버십 출시일인 다음 달 1일 공개된다.

김민규 카카오 성과 리더는 “카카오멤버십은 단순히 여러 혜택을 묶는 것을 넘어, 이용자들이 하나의 멤버십 안에서 보다 편리하고 유기적인 혜택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카카오멤버십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을 구심점으로 한 통합 멤버십을 통해 카카오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는데도 힘이 실린다.

카카오는 계열사 뿐 아니라 향후 외부 플랫폼도 카카오 플랫폼 생태계로 유인해 기존 카카오 서비스 외에도 이용자 선택권을 넓힌다. 5000만명에 육박하는 카카오톡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부 플랫폼 등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카카오는 쿠팡이츠와 대화창 내에서 음식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완료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온라인배달플랫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국내 대표 플랫폼과도 추가 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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