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래퍼 양홍원(27)이 집행유예 기간 중 대마 투약 혐의로 구속된 동료 래퍼 김감전(김상민그는감히전설이라고할수있다, 본명 김상민·22)을 향해 분노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양홍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서울동부구치소 건물이 보이는 풍경 사진을 올리며 “내 동생 상민아 너는 형한테 한번 맞아야 돼 알지? 형은 진짜 팬다”라고 적었다. 배경음악으로는 김감전의 음원을 설정했다.
양홍원과 김감전은 래퍼 스윙스가 설립한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 소속이다.
김감전은 액상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지난 14일 경찰에 체포됐으며, 1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됐다.
김감전의 대마 혐의는 확인된 것만 이번이 세번째인데다,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한 점 등이 구속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2024년 5월 서울의 한 주차장에서 지인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됐고, 같은 해 12월 1심 재판 결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이전에 한 차례 동종 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 또 범행해 실형을 받은 것이었다.
그는 지난해 4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다시 한 번 선처를 받아 석방됐다. 그러나 석방 약 1년 5개월 만에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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