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 10개 동 대안설계 추진”

하이엔드 브랜드 ‘위브 더 제니스’ 적용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부천 원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투시도. [두산건설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천시 원미동 166-1번지 일원에 원안 설계 기준 지하 3층~지상 41층, 13개 동, 총 162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사기간은 철거공사를 포함해 착공일로부터 56개월이며 공사비는 약 5154억원 규모다.

두산건설은 최고 49층, 10개 동, 총1653세대 규모의 대안설계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위브 더 제니스(We’ve the Zenith’)를 적용해 부천 원미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49층에 마련되는 스카이라운지는 부천 도심의 파노라마 조망을 한눈에 누릴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도시를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4가지 테마의 시그니처 가든 특화 조경과 산책로, 수경공간을 통해 단지 안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리는 동시에 대규모 LED 미디어월을 갖춘 ‘멀티플렉스 LED 아레나’, ‘제니스 카페’, ‘제니스 스파’ 등 리조트형 커뮤니티 요소들이 반영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설계 개선안도 내놨다. 단지 내 고저차를 이용한 최적의 데크 설계와 일조분석을 통한 단지 배치로 법적 용적률을 최대한 확보하고 주택 공급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주차공간 확충 등 입주민의 실질적인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계획도 반영하여 사업성을 높이는 안을 포함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을 믿고 시공사로 선정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위브더제니스의 차별화된 주거상품과 그동안 공공사업에서 축적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부천 원미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2분기 매출액 4051억원, 영업이익 427억원을 기록했다. 공공 주택사업에서 서울 1호, 2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며 선별 수주 기조로 원가 부담을 덜어내는 등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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