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민 특공·아들 상가 매입 등 실망”
“정문성 인정하지만…안보 강화 의문”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강신철 후보자를 20년 이상 알고 지냈다. 군사 전문기자 하면서다. 그런데 강신철 후보자한테 이런 면이 있었나 이렇게 실망을 했고, 그런 분이 꽤 많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철거민 후보 이른바 딱지를 한 사람도 아니고 네 사람, 본인, 아버지, 형, 고모 이렇게 해서 네 번이나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실망을 하셨고, 특히 아들이 군대 전역하고 얼마 안 돼서 취업했는데 그 월급이 한 250만 원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모, 이모부한테 7억 원을 빌려서 상가를 매입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현 정부의 방향성에 대해서 동조를 하는 것 같으면서도 야당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니까 또 일부 거기에 대해서 동조를 하는, 왔다 갔다 하는 그런 부분도 보였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책의 기본적 방향성이 저를 포함해서 야당 입장하고는 괴리가 상당히 있다”며 “일부는 그야말로 그때그때 달라지는 그런 모습도 보이고 있어서, 그런 면에서 부적절한 면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디테일한 전문성 부분은 인정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문제는 방향성이다. 방향성이 상당히 안보가 강화되는 쪽으로 가야 되고 본인도 그렇게 얘기를 하시지만, 저나 야당 국방위원들이 생각할 때는 그렇지 않은 쪽으로 가시는 것 같아서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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