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114, 아파트 브랜드이미지 진단 설문조사 결과
‘지역랜드마크ㆍ브랜드타운ㆍ대규모 공급’ 영향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부동산114의 한 조사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1일 부동산114는 올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2733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진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아파트 브랜드 인지 부문은 소비자가 평소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 있는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판단 지표를 나타내며 신뢰 부분은 평소 알고 있던 아파트 브랜드의 인지 기반 위에서 신뢰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항목이다.
조사에서 인지도 상위 브랜드는 푸르지오가 83.6%로 1위로 선택받았다. 그 뒤로 자이(78.3%), 래미안(76.1%)이 뒤를 따랐다. 신뢰도 부문는 푸르지오(46%) 다음으로 래미안(44.7%), 힐스테이트(38%)이 2~3위로 조사됐다.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중요 요인은 ‘지역 랜드마크 및 대단지 브랜드타운’ 효과와 더불어 ‘지속적인 대규모 분양과 공급’ 등이 손꼽혔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최근 2년여 사이 푸르지오 브랜드의 분양물량이 10대 건설 사 중 가장 많았고 전국 단위의 브랜드로 지역을 불문하고 다수의 랜드마크 및 브랜드타운을 형성한 것이 소비자 선택에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된다”고 결과를 풀이했다.
아파트 브랜드 신뢰도가 높은 중요 요인은 ‘종합건설사로서의 시공능력’에 더불어 ‘주요 랜드마크 실적’ 등이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사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시공능력과 시공경험이 신뢰도의 기본이 되고 있다는 게 확인되는 지점이다. 그 다음으로는 ▷꾸준한 분양/공급 물량(19.8%) ▷안전,사고 관련 뉴스(15.4%) ▷건설사, 그룹사의 인지도 및 재무안전성(9.3%) ▷시공/자재 품질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4.1%) 순으로 선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가 기반이 되어 높은 신뢰도로 자연스레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 다시금 확인된다”면서 “장기간 상위권 포지션을 구축한 전통적인 아파트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지속적인 주택공급과 종합건설사로서의 시공역량을 끊임없이 유지·발전시키는 노력까지 더해져야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상위권 브랜드로서의 수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부동산114가 단독 조사한 이 설문조사의 표본 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1.87%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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