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두 번째 경제사령탑…“새로운 도전 필요”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지금 우리 경제는 회복과 정상화의 시간을 넘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향한 대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연합]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연합]

이 후보자는 이날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소감문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3개월간 우리 경제가 이뤄낸 성장 흐름을 더 공고히 유지하면서 3대 메가프로젝트 등으로 새로운 투자·성장 기회를 창출해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성장의 온기가 온 국민에게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반도체 호황 등으로 확보된 정책 여력을 바탕으로 양극화 극복 등 민생을 돌보기 위한 정책 노력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후보자로 이형일 현 재정경제부 1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 후보자는 경제 정책 요직을 두루 거친 손 꼽히는 정책통”이라며 “중동발 고유가 사태를 맞아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주도하며 실행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젊은 경제 사령탑으로 역대 최대 경제 지표를 국민 삶의 질적인 변화로 연결하고 양극화를 극복해 우리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2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