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문수 ‘선대위원장’ 제안…한덕수 “실무적으로 논의해 보겠다”

‘가장 더러운 농산물’ 12가지…그 중 압도적 1위는 ‘이 채소’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미국에서 식탁 위에 오르는 농산물의 75% 이상에서 유해한 살충제 잔류물이 남아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시금치는 다른 어떤 농산물보다 무게 기준 살충제 잔류물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딸기, 케일(겨자잎과 콜라드 포함), 포도, 복숭아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과채류에서 살충제가 다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환경워킹그룹(EWG)은 최근 ‘2025년 농산물 소비자 가이드’를 발표하면서 살충제에 가장 많이 오염된 12가지 농산물 목록인 ‘더티 더즌(Dirty Dozen)’을 공개했다. 이는 EWG가 2004년부터 매년 미국 농무부(USDA)의 농산물 잔류 농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산물에 함유된 살충제를 분석해 발표한 것이다. 공개된 ‘더티 더즌’에 따르면 시금치가 가장 더러운 농산물 1위의 오명을 얻었다. 단체가 조사한 결과, 시금치 샘플에서는 평균 7가지의 살충제가 검출됐고, 단일 샘플에서는 최대 19가지의 다른 살충제나

생활·문화

‘가장 더러운 농산물’ 12가지…그 중 압도적 1위는 ‘이 채소’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미국에서 식탁 위에 오르는 농산물의 75% 이상에서 유해한 살충제 잔류물이 남아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시금치는 다른 어떤 농산물보다 무게 기준 살충제 잔류물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딸기, 케일(겨자잎과 콜라드 포함), 포도, 복숭아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는 과채류에서 살충제가 다량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환경워킹그룹(EWG)은 최근 ‘2025년 농산물 소비자 가이드’를 발표하면서 살충제에 가장 많이 오염된 12가지 농산물 목록인 ‘더티 더즌(Dirty Dozen)’을 공개했다. 이는 EWG가 2004년부터 매년 미국 농무부(USDA)의 농산물 잔류 농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산물에 함유된 살충제를 분석해 발표한 것이다. 공개된 ‘더티 더즌’에 따르면 시금치가 가장 더러운 농산물 1위의 오명을 얻었다. 단체가 조사한 결과, 시금치 샘플에서는 평균 7가지의 살충제가 검출됐고, 단일 샘플에서는 최대 19가지의 다른 살충제나

생활·문화

“한땐 톱모델, 지금은 식당 서빙” 조폭마누라 ‘이 배우’ 깜짝 근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영화 ‘조폭마누라3’ 등에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 이기용이 활동을 쉬고 식당에서 서빙 일을 하는 근황을 전해 화제다. 이기용은 27일 인스타그램 “한때는 톱모델이었고, 지금은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사장 아니고 직원이다. 인생이 달라져도 괜찮다. 저도 이렇게 살아가고 있으니 힘내자”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라 온 영상에서 이기용은 맥주병 박스를 정리하고, 식당에서 손님이 가고 난 자리를 치우고 있다. 주방에서 설거지도 했다. 180㎝의 큰 키 등 미모는 변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과거 자신의 모델 활동 사진이 올라왔다. 몸매가 드러나는 검정 민소매 원피스에 모피 숄을 양팔에 걸친 이기용이 한 영화제에 참석해 취재진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다. 이 사진에 이기용은 “많은 분들이 20년전 활동했던 저를 기억해주시고 문자와 댓글로 응원과 사랑을 듬뿍 보내주셔서 너무 감동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10대때 슈퍼모델로 일찍 데뷔하게되면서 준비도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