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기구로 ‘K-문화강국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유홍준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문화재청장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에는 광화문대통령시대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20대 대선에서도 재야 지식인들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옥션[063170]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옥션[063170]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 위원장은 김광묵 전 국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과 함께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조해온 만큼, 이번 위원회 설치를 통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K컬쳐 육성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출마 선언 영상에서도 그는 “지금 대한민국이 문화 영역에서는 정말 세계를 상당 부분 선도하고 있다”며 ‘K-이니셔티브’ 추진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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