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S 2026 연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현장시찰 모습.[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IKS 2026 연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현장시찰 모습.[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이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첨단산업 경쟁력과 투자환경을 알리는 현장 홍보에 나섰다.

DGFEZ는 지난 6일 인베스트코리아 써밋(IKS 2026) 참가자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인, 외신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시찰은 미국과 독일, 중국, 일본 등 해외 투자자들에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산업 기반과 투자 여건을 직접 소개하고 잠재 투자기업 발굴 및 지역 기업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45만㎡ 규모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바이오·의료, 연구개발(R&D), 부품소재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연구기관과 기업이 집적된 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DGFEZ로부터 투자지원 정책과 지역 산업 여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티센바이오팜을 차례로 방문했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서는 세포막단백질 구조 분석을 통한 항체의약품 및 신약 개발 지원 기능을 살펴봤다. 특히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 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포항의 바이오 연구개발 인프라와 신약 개발 역량을 확인했다.

이어 세포배양 딥테크 스타트업인 티센바이오팜에서는 세포배양 기술과 배양육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관련 시제품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포항 바이오산업이 신약 개발뿐 아니라 미래식품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DGFEZ는 이번 현장시찰을 계기로 해외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한편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글로벌 사업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정해용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우수한 산업 기반과 기업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