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제공]
[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병진 기자]경북 예천군은 영농조합법인 농부창고 황영숙 대표가 ‘2026 신지식농업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후보자 40명 가운데 과수, 가공 등 분야에서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끈 공이 큰 5명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하고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수여했다.

경북에서는 3명이 선정됐다.

황 대표는 지역 농가와 계약수매를 이어가며 국산 참깨·들깨의 판로를 넓혀 왔다. 수매한 원료는 참기름·들기름으로 가공해 제품화하고 해외 수출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이 소비자와 식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썼다.

특히 저온 압착 방식의 참기름·들기름 제조 기술을 개발해 원물의 영양소를 유지하고 유해 물질 발생을 줄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영숙 대표는 “지역 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참깨와 들깨가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닿도록 들인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함께 성장하며 예천 참깨의 가치를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앞으로도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가공 농업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