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두 번째 폭스바겐 4S 네트워크 구축
신차·중고차 판매부터 정비·부품 공급까지
판교 4000㎡ 규모…88개 항목 품질 점검
전국 전시장 6곳·서비스센터 7곳 운영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 아우토플라츠가 경기 판교에서 인증중고차 판매를 다시 시작한다. 기존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중고차 판매 기능까지 더하면서 소비자가 한곳에서 차량 구매부터 정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아우토플라츠는 6일 경기 성남시 판교 인증중고차 전시장 운영을 본격화하고, 국내 두 번째 폭스바겐 ‘4S’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4S는 신차 판매, 정비 서비스, 부품 공급, 인증중고차 판매를 한 거점에서 제공하는 방식을 뜻한다.
기존에는 신차를 구입하거나 중고차를 알아볼 때 각각 다른 전시장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판교 거점에서는 소비자가 신차와 인증중고차를 직접 비교하고, 구매 후에도 같은 장소에서 차량 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판교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283에 자리 잡고 있다. 아우토플라츠는 약 4000㎡(1200평) 규모의 기존 판교 전시장·서비스센터에 인증중고차 판매 기능을 추가했다.
판매 차량의 품질 관리에도 초점을 맞췄다.
인증중고차는 폭스바겐 판교 서비스센터에서 총 88개 항목에 걸친 차량 상태 점검을 거친 뒤 판매된다. 아우토플라츠는 차량 상태를 확인한 중고차를 확보하고, 전문 정비 인력을 통해 구매 이후의 사후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다.
인증중고차는 일반 중고차와 달리 자동차 제조사나 공식 딜러사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차량 상태를 검사한 뒤 판매하는 방식이다.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차량 상태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아우토플라츠의 인증중고차 판매가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9년 서울 상봉에 폭스바겐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에도 차량 연식과 주행거리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차량을 대상으로 88개 항목의 품질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판교 기존 판매·정비 시설과 인증중고차 사업을 결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아우토플라츠는 신차 판매뿐 아니라 기존 폭스바겐 고객의 차량 교체 수요와 중고차 구매 수요까지 확보해 사업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박용필 아우토플라츠 대표는 “판교 인증중고차 전시장 운영을 본격화하며 신차와 인증중고차 판매부터 정비까지 한곳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폭스바겐의 품질 기준에 따른 차량 점검과 세심한 사후관리로 고객이 믿고 찾는 딜러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토플라츠는 현재 송파·안양·판교·원주·대전·천안 등 전국 6개 신차 전시장과 안양·판교·하남·원주·대전·천안·청주 등 7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판교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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