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연합]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 “결국 고삐 풀린 권력은 자당을 파괴하고 선거에서 심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임기 초 딸랑이다가 계엄으로 쓸려나간 인사들, 트럼프 대통령의 폭주를 방치하다가 역대급 대패를 당한 (미국)공화당 인사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여권을 겨냥한 듯 “고삐 풀린 이재명 정부의 부당한 공소 취소에 맞서십시오”라며 “미국 남부에서 민주당이 상원 의원을 쓸어가는 뉴스를 봤다면, 경기 남부와 서울 비강남 지역이라고 해 다를 것 같은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집권 공화당이 상·하원 다수당을 모두 내준 중간선거 결과를 수용, 민주당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선거 결과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앞으로 민주당과 협력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럴 것”이라며 “민주당도 나와 협력하고 싶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선거전을 열심히 치렀다며 “축하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도 “결과를 전적으로 수용할 의향이 있다”며 “우리는 민주당과 협력할 것이고, 협력하기를 고대한다. 우리는 아마 무언가 합의를 이뤄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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