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사 전경.[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사 전경.[경북도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이 지역 의료격차 해소는 물론 경북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5일 밝혔다.

따라서 도교육청은 의대 신설 효과가 지역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국립경국대와 협력해 경북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 선발전형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030학년도 개교 일정에 맞춰 우수한 학업 역량과 인성을 갖춘 지역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의료·보건 계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경북진학지원센터를 통한 진학 컨설팅을 강화한다.

아울러 경북 자체 수능 모의평가와 ‘경북 4부 학당’ 운영, 자기주도학습센터 구축 등 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의대 진학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경북도와 지역 지방자치단체, 국립경국대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정착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의대 신설의 핵심은 단순히 정원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북에서 자란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해 필수 의료를 책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경북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인재 선발전형을 촘촘하게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