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케이트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2026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구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잇는 11km 구간에서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11월 8일 08시부터 개최된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롤러스포츠를 관장하는 국제기구인 월드 스케이트(World Skate)로부터 20년 역사의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역할과 대표성 등을 인정받아 월드 스케이트 공식 투어대회로 승격되어 개최되는 데다가 2026년도 투어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대회여서 그 의미를 더하게 되었다.

2026년 월드 스케이트 마라톤 투어 파이널 라운드로 장식되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대회 챔피언 펠릭스 리흐넨을 포함하여 중국 상하이, 스페인 팜플로나, 이탈리아 나폴리, 파라과이 아순시온 대회 입상자 포힘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호주, 대만, 일본 등 총 23개국에서 150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국내 국가대표 선수 등이 총출동하여 대회 타이틀 외 2026년 세계 인라인마라톤 왕좌 타이틀을 놓고 열띤 속도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 지이다. 해외 선수들은 그동안 쌓아온 포인트를 활용하여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열을 올릴 것이고, 국내 선수들은 해외 선수의 아성에 맞서며 순위권 입상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다.

8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결과 3,000명이 넘는 참가자가 42km 오픈부, 21km 경쟁 청년부/장년부/실버부/동호인 단체부, 6km 초등부 경쟁, 6km 비경쟁 부문에 참가신청을 마쳤다. 월드 스케이트 공식 마라톤 투어대회의 위상과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의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부여 등의 정책 등을 통해 일반 참가자와 등록선수의 참가율도 동반 상승했다. 참가자 신청과 더불어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도 함께 마무리되었다.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 김경석 회장은 “국제연맹이 20년 역사를 인정하여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의 진가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내 선수들이 해외 선수들과 멋진 경쟁을 펼쳐 시상대에 우뚝 서는 장면을 기대한다”며 국내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이 전세계적으로 인기있고 독특한 장점을 지닌 인라인마라톤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tig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