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 연속지적도 품질관리·AR 경계 시각화 등 현장 사례 발표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5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49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중앙·지방정부, 학계, LX, 공간정보산업협회 등 지적·공간정보 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과 신기술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인공지능(AI)과 거대언어모델(LLM) 등을 지적행정에 접목해 과학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사례 등에 대한 연구 성과 11편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대화형 AI 기반 연속지적도 품질관리(LX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생성형 AI를 활용한 지적행정 혁신 방안(대전시) ▷기계학습(머신러닝)을 공간 및 토지이용 현황 분석에 도입하는 방안(LX 전북지역본부) ▷위성측위 기반 지적측량 개선(서울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지적경계 시각화 서비스(LX 부산울산지역본부) 등이 눈에 띈다.

올해 신설된 민간·대학생 부문에서는 지적 분야 자격증 시험 교과목 개선방안(신한대학교), 개인 맞춤형 보행경로 안내서비스 구축(청주대학교) 등 참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지적행정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대섭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의 발전은 지적·공간정보 분야에도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그 성과가 지적제도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실제 땅과 종이 지적 도면 간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는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되는 AI·위성측위·증강현실 기술은 이 같은 지적 정보의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이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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