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무설명회 다시보기 서비스로 구민 궁금증 해소

올해 7~10월 세제개편·재건축 관련 세무설명회 총 5회 열어 구민 약 2600명 참석

전성수 서초구청장 인사말
전성수 서초구청장 인사말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정부의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재건축 관련 제도 및 세금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은퇴한 어르신들은 정부의 세제개편으로 인해 세금 부담이 크게 늘 것으로 걱정하는 목소리가 큰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달 20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한 ‘2026년 서초구 세무설명회’를 구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국세공무원으로 14년간 재직하고 현재 세무법인 화담 청담지점 대표세무사로 활동 중인 김호용 세무사가 복잡한 세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 참석 후 설문에 참여한 314명 중 304명(97%)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설명회 시간·일정 94% 만족 ▷강의자료 책자 유용성 97% 만족 등 모든 항목에서 긍정 평가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설명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워 유익한 시간이었다”, “서초구 특성에 맞춘 주요 세금 흐름을 알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과 함께 지속적인 세무설명회 개최를 요청했다.

서초구는 지난 7월 주택세금 및 상속·증여세 설명회를 시작으로, 8~9월에는 8‧3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서초·방배·반포 3개 권역에서 세무설명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어 10월에는 세제개편안과 재건축 관련 세금으로 주제를 확대하는 등 올해 총 5회에 걸쳐 약 2,600명의 구민에게 맞춤형 세무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구는 이번 설명회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구민들도 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무설명회 다시보기 영상을 한시적으로 공개한다. 또, 구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유익한 세무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세무관리과에서 별도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서초구 세무과’를 구독하고 알림 설정을 해두면, 다양한 세금 정보가 담긴 영상들을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구민 의견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강의 주제와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변화하는 세제 환경과 구민 수요를 반영한 세무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민의 알 권리 충족’과 ‘세무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세금은 구민들의 일상과 재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복잡한 세금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민 눈높이에 맞춘 세무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