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김아림이 LPGA 투어 아시안 스윙 세번째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단독 4위에 올랐다.
김아림은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 & 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아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김아림은 선두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3타 차로 추격하며 무빙데이인 3라운드를 맞게 됐다.
1, 3번 홀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은 김아림은 7, 9, 11번 홀 버디로 5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었다. 김아림은 4개 홀을 파로 지난 후 16~18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추가해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우승자인 야마시타는 첫날 7언더파를 몰아친 데 이어 이날도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2위인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와 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를 2타 차로 앞섰다.
베테랑 양희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67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찰리 헐(잉글랜드), 마야 스탁(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최근 2개 대회에서 2주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최혜진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황유민과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야마시타에 패해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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