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 상태인 연 3.75∼4.00%로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 이후 한달만에 열린 이번 FOMC에서는 추가 인상 없이 금리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인플레이션과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의 경제 상황 등이 인상 요인으로 지적되지만, 금리 인상의 영향을 지켜보며 추가 긴축에 앞서 한 차례 숨 고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앞서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오는 12월 8∼9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준의 이번 금리 동결로 한국(3.00%)과 미국의 금리 차는 미 상단 기준 1.00%포인트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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