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서 청년이 제안하고 구청장이 답하는 정책대화

11월 6일까지 19~39세 청년 50명 모집… 일자리·주거 등 정책 개선 방향 함께 논의

청년들과 대화
청년들과 대화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청년의 일상 속 고민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담기 위해 오는 11월 30일 오후 7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마포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 함께할 청년 50명을 모집한다.

‘청년이 말하는 오늘, 함께 바꾸는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생활 속 불편과 바라는 변화를 직접 전하고, 구청장 및 관계부서와 소통하며 정책 개선 논의에 참여하는 자리다.

청년들은 참가 신청 시 ▷일자리·창업 ▷경제·주거 ▷문화·복지 ▷청년 참여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하고, 마포구에 필요한 정책과 그 이유 또는 토론회에서 다루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적어 제출할 수 있다. 정책 제안을 직접 발표하고 싶은 경우에는 제안 배경과 내용, 기대효과 등을 추가로 작성하면 된다.

이렇게 접수된 의견은 토론회에 앞서 관계부서가 검토한다. 제안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 기존 사업의 개선 여부 등을 살펴 현장에서 청년들의 질문에 내실 있게 답할 수 있도록 한다.

행사 당일에는 사전에 접수한 제안을 소개한 뒤, 분야별로 선정된 청년이 제안 배경과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다른 참석자들도 현장에서 질문하거나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보태며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 구청장은 제안과 현장 의견에 답변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부서도 보충 답변에 나선다.

토론회 이후에는 제안 내용을 단기 추진과제와 중장기 검토과제로 나누고,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에 반영할 수 있는지 살필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직장·사업장 등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1987~2007년생)으로, 행사 당일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11월 6일까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11월 20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청년들의 생활 경험과 목소리를 정책 수립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며 “관심있는 청년들은 이번 토론회에 참여해 마포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