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뷰티문화관광협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49차 세계병원대회(World Hospital Congress)에서 ‘K-뷰티&K-컬처 체험관’을 기획·운영하고, 세계 각국의 의료산업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뷰티 기술과 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90개국에서 모인 의료산업 분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뷰티와 한복, K-컬처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기간 체험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의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관심을 모았다.
K-뷰티 분야에서는 고센뷰티의 K-배우 메이크업과 고오라의 피부톤 맞춤 메이크업, 리안헤어 영등포 신세계점의 K-헤어스타일링, 국제퍼스널컬러협회의 AI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Dr.한지현 K-뷰티케어센터의 헤드마사지와 한국아로마공예협회의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뷰티와 웰니스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한복 체험도 진행됐다. 한국뷰티문화관광연구소와 메리앤뷰티는 조선시대 궁중 한복과 일반 한복 착용, 전통 머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리화 한복은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하며 한국 복식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다.
K-컬처 체험 공간에서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게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오징어 게임’ 요원과 ‘K-팝 데몬 헌터스’의 진우를 모티브로 한 저승사자 콘셉트, 드라마 ‘대장금’ 등 한국 콘텐츠 속 인물을 활용한 사진 촬영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뷰티 관련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됐다. 고오라의 ‘빛담 에어쿠션’, 대종의료기의 ‘DJ카본 테라피 마스크팩’, 첫눈애 안과의 아이클리너 ‘첫눈애’ 등이 전시돼 방문객들이 관련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K-뷰티를 중심으로 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웰니스 프로그램, 한복 및 전통 머리 체험, 대중문화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회는 이를 통해 해외 의료산업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뷰티 기술과 전통문화, 대중문화 콘텐츠를 함께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뷰티문화관광협회 황영아 회장은 “이번 세계병원대회는 세계 각국의 의료산업 리더들에게 K-뷰티와 K-컬처, 한복 등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4일간 이어진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통해 한국의 뷰티와 문화 콘텐츠가 국경을 넘어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K-뷰티 기술과 전통문화, K-컬처를 융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뷰티·문화·관광 분야의 국제 교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행사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뷰티 및 문화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관련 분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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