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11.1 뮤지엄원·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10년, 하나의 이야기’ 190여 작가 800여 작품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뮤지엄원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10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시작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페스티벌은 ‘Ten Years, One Story(10년, 하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국내외 웹툰작가 190여명이 작품 8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일본의 주요 만화 출판사인 슈에이사(集英社) TOON FACTORY와 코단샤(講談社)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미팅과 글로벌 피칭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슈에이사는 세계적 인기 만화 ‘원피스’, ‘나루토’, ‘드래곤볼’ 등을 선보인 출판사로, 일본 대표 만화잡지 ‘주간 소년 점프’를 발행하고 있다. 코단샤는 ‘진격의 거인’, ‘블루 록’, ‘도쿄 리벤저스’ 등 글로벌 흥행작을 보유한 일본의 종합출판사다.
벨기에와 스코틀랜드 작가가 참여하는 ‘특별 토크쇼’를 비롯해 대만·일본·미국·프랑스에서 초청된 작가들이 함께하는 ‘해외작가 토크쇼’도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글로벌웹툰 단편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에서 다양한 국가별 창작문화와 표현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웹툰 프리뷰’에서는 AI를 활용한 작품감상 방식도 선보인다. 기존 웹툰작품을 바탕으로 주요 장면에 움직임과 영상적 연출을 입힌 ‘AI 무빙툰’을 예고편 형식으로 제작해 공개한다. 원작의 매력을 짧은 영상으로 다시 전달하며 웹툰 IP의 영상화와 홍보활용 가능성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역대 행사 포스터전, 메모리즈 특별전, 10주년 기념 캐릭터 일러스트전 등 전시와 골든브릿지 웹툰 어워즈, 드로잉 토크쇼, 배틀드로잉, 가족만화그리기대회, 웹툰상담소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는 이달 30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kaf20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