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군자동 일대에 조성되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일대 주거환경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약 152만4,243㎡(약 46만평) 부지에 1만1,919가구(2만6,831명)를 수용하는 택지개발 사업으로,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시흥거모지구는 주거시설과 교육·상업시설,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공공주택지구로 계획됐다. 토지이용계획도에 따르면 구역 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용지 주변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유치원 등 교육시설이 배치될 예정으로, 향후 통학 환경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구 중심부를 관통하는 제기천과 다수의 근린공원, 체육공원이 계획돼 있으며 상업·업무시설과 도시지원시설 용지도 분포돼 있다. 인근에는 반월 및 시화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배후 주거지 역할도 예상된다.
시흥거모지구 남쪽에는 안산신길2지구(6,192가구)가 인접해 있다. 두 지구의 계획 가구 수를 합하면 약 1만8,000가구 규모로, 향후 주거생활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인근에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정차하는 신길온천역이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이 가능하다.
올해 들어 택지 공급과 주택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LH는 지난 5월 협의양도인택지 공급을 시작으로 근린생활시설 및 일반상업용지를 잇따라 공급했으며, 8월에는 A-5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입주자 모집도 진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시흥거모지구는 안산신길2지구와 인접해 시흥과 안산 양쪽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입지”라며 “주택과 생활기반시설 조성이 진행되면서 향후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계룡건설은 오는 11월 시흥거모지구에서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을 분양할 예정이다.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B-5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338세대 규모로, 이 중 30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은 시흥거모지구 남동쪽에 위치해 안산신길2지구와 인접해 있다. 거모동 기존 상권을 비롯해 정왕동과 안산 신길·선부동 일대의 생활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내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로 배정이 확정돼 향후 자녀들의 통학 여건도 마련될 전망이다. 또한 두 지구의 상업·업무시설과 기반시설이 순차적으로 조성되면 생활 편의시설 이용 여건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시설로는 수도권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신길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서안산TG와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TG 등을 통해 시흥·안산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과 제기천이 계획돼 있어 향후 녹지 및 수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변 공원과 생활시설 등 개발계획은 관계기관의 추진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84㎡A 288세대와 84㎡B 50세대로 나뉜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판상형 중심의 평면 설계를 적용하고, 단지 내 시야와 바람길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풍을 확보하도록 계획했다.
각 세대에는 개별 창고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마련하며, 아파트 주차공간은 총 508대로 세대당 약 1.5대 수준이다. 단지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능곡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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