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사례 검색시스템 활용 독려…분야별 지적사례 공유로 유사 오류 예방
올해부터 국 단위 종합감사로 전환…감사 공백 줄이고 3년 주기 준수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 중심의 자체감사를 강화한다. 감사사례 검색시스템 활용을 독려하고, 종합감사를 기존 부서별 감사에서 국 단위 감사로 전환해 감사 공백을 줄인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감사사례 검색시스템은 직원들이 과거 감사 지적사례를 찾아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산·회계, 공사, 동행정, 위탁·보조금, 기타 등 5개 분야의 사례를 제공하며, 직원들은 담당 업무와 유사한 사례를 확인해 같은 오류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구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확인하고 개선하는 데 자체감사의 중점을 두고 있다.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은 성격과 원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요한 시정·개선 조치를 하고, 관련 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해 감사 결과가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또 올해부터 종합감사를 부서별로 실시하던 방식에서 국 단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개별 부서 단위 감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사 공백을 줄이고, 감사 대상과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3년인 종합감사 주기를 준수할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자체감사 활동은 행정의 잘잘못을 사후에 지적하는 것보다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확인하고 개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예방적 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