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랭글러 사하라 4xe 운행한 실제 오너

향후 1년간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참여

화이트 랭글러 사하라 구매 고객 20명에 특별 혜택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배우 설인아와 앰배서더 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 제공]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배우 설인아와 앰배서더 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지프가 배우 설인아를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설인아는 2023년부터 지프 랭글러를 직접 구매해 운행해 온 실제 고객으로, 앞으로 1년간 브랜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배우 설인아와 앰배서더 협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 지프 차량을 소유하고 있던 설인아의 경험을 활용해 랭글러의 일상적인 사용 모습과 다양한 주행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설인아는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노무사 노무진’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서는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는 남장 수행비서로 위장한 인물을 연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지프가 설인아를 앰배서더로 선정한 배경에는 평소 차량을 직접 이용해 왔다는 점이 있다.

설인아는 2023년 ‘랭글러 사하라 4xe’를 구매한 뒤 약 3년 동안 운행해 왔다. 4xe는 지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 사용하는 명칭이다.

이번 앰배서더 활동을 시작하면서는 새로운 화이트 색상의 랭글러 사하라를 선택했다. 기존 차량을 운행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랭글러의 특징과 일상에서의 활용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설인아는 지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해 온라인·오프라인 광고 캠페인과 고객 행사 등에 참여한다.

설인아는 “처음 랭글러를 만났을 때 느꼈던 설렘이 아직도 생생하다. 평소 애정을 갖고 즐겨온 브랜드의 앰배서더가 되어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직접 지프를 타고 다양한 순간을 함께해 온 만큼, 지프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프는 이번 앰배서더 선정에 맞춰 랭글러 사하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마련했다.

설인아가 새롭게 선택한 차량과 같은 화이트 색상의 랭글러 사하라를 구매하는 선착순 20명에게 100만원의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설인아의 친필 사인이 담긴 1대18 축소 모형의 랭글러 다이캐스트 모델도 증정한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설인아는 랭글러를 직접 경험해 온 실제 오너이자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배우로서, 특히 여성 고객들에게 랭글러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프의 자유롭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새로운 고객층으로 브랜드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프는 그동안 자사 차량을 실제로 소유한 유명인들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왔다.

첫 번째 앰배서더는 픽업트럭 글래디에이터를 소유한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였다. 이후 국내에 처음 수입된 그랜드 체로키를 소유했던 배우 김성령이 두 번째 앰배서더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랭글러 오너인 배우 강하늘이 앰배서더로 참여했다. 이번 설인아까지 실제 차량 소유 경험이 있는 인물들과의 협업을 이어가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프는 브랜드 탄생 85주년을 기념해 지난 15일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의 특별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랭글러 루비콘 20대와 글래디에이터 루비콘 10대 등 총 30대 한정으로 판매하며, 1990년대 랭글러의 체크무늬 시트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kwater@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