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4교 경쟁률 3.07대 1

특성화고 2교 특별전형 1.92대 1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마이스터고 4교와 특성화고 2교 특별전형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 마이스터고가 역대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22일 나흘간 진행한 원서접수에서 부산기계공고, 부산해사고,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 지역 4개 마이스터에는 모집정원 528명에 1623명이 지원해 평균 3.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같은 시기에 모집한 특성화고인 부산항공고와 부산해군과학기술고의 특별전형에도 152명 모집에 292명이 지원해 평균 1.9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원서접수 결과가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 보고 있다. 시교육청은 다음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하는 특성화고 32교 신입생 모집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마이스터고의 역대 최고 수준 경쟁률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바탕으로 전문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직업교육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산업구조와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학과 단위 체제개편, NCS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 직업계고 학점제 등 직업계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가칭)부산반도체마이스터고를 전환개교하고 지역 특화형 특성화고를 확대하는 등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kaf200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