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 후원
남산공원 일대 3.2km 걷기에 시민·공사 가족·사회복지 관계자 등 1500여명 참가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균)는 22일 남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를 후원하고, 참가자들의 걸음 수와 매칭한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 서울특별시·서울교통공사·에쓰오일(S-OIL) 등이 후원하는 건강 나눔 축제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약 10만 3천 8백여 명이다.
이번 대회는 ‘사람에게는 한걸음 가까이, 지구에게는 한걸음 가볍게’라는 주제로,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북측 순환로를 거쳐 중부공원여가센터 반환점을 돌아오는 왕복 3.2km 코스로 진행됐다. 사전 참가 신청을 한 시민과 서울교통공사 직원 및 가족,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비롯해 정진우 서울특별시 복지실장, 조남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전철진 서울교통공사 성과처장 등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서울특별시 투자기관 직원 40여 명도 함께하며 공사의 ESG 경영에 힘을 보탰다. 서울교통공사·서울시설공단·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서울에너지공사·서울물재생시설공단 6개 기관은 지난해부터 ‘ESG경영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ESG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해 오고 있다.
공사는 대회 취지에 따라 참가자들의 걸음 수와 매칭한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 행사장에서 ‘ESG 홍보관’, ‘지구사랑·건강사랑 홍보관’ 등 2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친환경 지하철의 우수성, 참여자의 건강 증진 활동, 공사의 ESG 경영 및 사회공헌 우수사례 등을 알렸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시민과 직원, 사회복지 관계자가 함께하는 ‘서울 사회복지 걷기대회’를 통하여 지역사회 양극화 해소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를 통해 2025년~2026년 아기를 출생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산후 조리비용과 영유아 필수용품 구매비용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이어오고 있다.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은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복지 걷기대회와 같은 활동이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복지 협력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취약계층 발굴과 사회 양극화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