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차인표 초청 북콘서트…소설에 음악·연기·낭독 더해
20일 동대문 명사특강 개최…신작 소설 ‘우리동네 도서관’ 중심으로 작품 세계 소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지난 20일 차인표 배우 겸 작가를 초청해 ‘우리 모두는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작가입니다’를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차인표 작가의 신작 소설 ‘우리동네 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차인표 작가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인어사냥’ ‘그들의 하루’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옥스퍼드대 필수도서로 선정됐고, 지난해 ‘인어사냥’으로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동대문 명사특강은 강연에 음악과 연기, 낭독을 결합한 스토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차인표 작가의 강연과 함께 작품 속 이야기를 연기와 낭독으로 생생하게 전달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각 장면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삶과 일상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평범한 일상과 개인의 경험도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되새겼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구민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는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만들어 가고 싶은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위로와 희망을 얻고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eouldream01@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