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큰 10월, 음식점 자율점검 집중 안내… 자가체크리스트 배부
지역 캠페인과 달빛야장 현장 찾아 위생관리 요령과 예방수칙 홍보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일교차가 큰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자율 위생점검을 집중 안내, 현장 홍보를 강화한다.
식중독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을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더라도 낮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을 정도로 기온이 오르고, 선선한 날씨에 음식 보관과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가 일상 속 위생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자가체크리스트’를 배부한다. 업소 스스로 식재료 취급부터 조리·보관까지 전 과정을 살펴 식중독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이도록 돕는다.
체크리스트는 종사자 개인위생, 식재료 구매·검수 및 보관, 전처리·조리 과정, 조리도구와 조리시설 관리 등 주요 항목으로 구성된다. 업소는 항목별로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미흡한 부분을 스스로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캠페인과 행사 현장을 찾아 체크리스트 활용을 안내한다. 10월 21일 중곡1동 유해업소 캠페인과 연계해 음식점에 체크리스트를 배부했으며, 29일에는 ‘달빛야장’ 현장에서 음식 취급 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율점검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손 씻기, 충분히 익혀 먹기, 식재료와 조리식품 구분 보관, 조리도구 세척·소독 등 식중독 예방수칙도 함께 홍보한다. 특히 조리한 음식을 상온에 장시간 두지 않고 적정 보관 온도를 지키도록 안내해 가을철에도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선선한 가을철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음식점에서는 자가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위생관리를 꼼꼼히 해주시길 바라며, 구에서도 현장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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