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집에서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온 주민에게 1:1 이웃 연계...‘중랑 동행 이웃잇기’ 올해 9월 말까지 669건 결연, 지속적인 안부와 소통 이어가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중랑 안심 중간집 이용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주민에게 이웃을 연결, 혼자가 아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랑 안심 중간집’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곧바로 자택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어르신이 최대 2개월간 머물며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중간집에서 회복과 생활 준비를 마친 주민은 다시 지역사회에서 일상을 이어가게 되는 만큼, 구는 이후에도 이웃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중랑 동행 이웃잇기’를 연계하고 있다.
‘중랑 동행 사랑넷’은 주민과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하고, 주민 간 관계를 이어가는 복지 플랫폼이다. 이 가운데 ‘중랑 동행 이웃잇기’는 주민과 주민을 1:1로 연결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정서적 결연 사업이다.
이번 연계는 회복을 위한 공간에서의 지원이 지역사회에서의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이웃을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별한 활동이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는 관계를 통해 주민이 자신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올해 9월 말 기준 ‘중랑 동행 이웃잇기’를 통해 총 669건의 결연이 이루어졌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중간집 이용 주민을 비롯해 주민의 다양한 상황과 필요에 맞춰 이웃 간 연결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인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일상으로 돌아온 뒤에도 가까운 곳에서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눌 이웃이 있다는 것은 일상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중랑 동행 사랑넷을 통해 주민과 주민을 연결하고, 복지서비스가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이웃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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