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 1조6137억·세출 1조3279억원
반복적 예산 이월·불용액 발생 지적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울주군의회가 19일 제24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와 결산검사 의견을 토대로 2025회계연도 결산안을 종합심사·승인했다. 승인안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5회계연도 울주군의 세입결산액은 1조6137억원으로 예산현액 1조6059억원보다 78억원이 초과 수납됐다. 세출결산액은 1조3279억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285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세입결산액은 698억원, 세출결산액은 914억원 증가했다. 결산상 잉여금은 215억원 감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진행된 소관 부서별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주요 사업의 추진 실적, 집행잔액 및 이월예산 발생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에서는 ▷대규모 예산의 반복적인 이월 및 불용액 발생 ▷사업 미집행에 따른 국·시비 보조금 반납 ▷부정확한 수요예측에 따른 예산 편성 ▷형식적인 성과지표 설정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황윤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해마다 반복되는 예산 이월과 불용 문제 등 이번 심사에서 지적된 내용이 향후 예산 편성과 군정 운영에 반영돼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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