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광역도 (제공: 포스코이앤씨)>
<사진 :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광역도 (제공: 포스코이앤씨)>

서울 동북권 주요 개발지역 중 하나인 중랑구 상봉동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아파트에 이어 주거형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앞서 진행된 아파트 분양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분양권 거래도 이뤄지고 있어 후속 공급되는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난 2024년 말 아파트 분양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실제 2024년 12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96가구 모집에 총 5,570명이 신청해 평균 9.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전용면적 59㎡ 타입은 최고 10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도 전용 84㎡A 타입이 최고 257.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아파트는 이후 분양을 마무리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용 84㎡ 아파트 분양권은 올해 2월 14억5,278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일부 매물에는 약 1억7,000만원에서 최대 3억원 수준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매물 호가와 실제 거래가격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원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9층, 1개 동, 총 308실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실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앞서 공급된 아파트 999가구와 함께 총 1,300여 가구 및 실 규모의 주거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교통 여건으로는 상봉역과 망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두 역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과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GTX-B 노선 개통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총 5개 철도 노선 이용이 가능한 이른바 ‘펜타역세권’ 입지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도 가능하다.

주변 생활 편의시설과 녹지공간도 갖춰져 있다.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CGV 등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서울북부병원 등 의료시설이 인근에 위치한다. 중랑천과 봉화산, 망우산 등 녹지공간도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판매시설과 문화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와 생활 편의시설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시행사인 신아주는 상업시설을 ‘트랜짓(Transit)’이라는 명칭으로 브랜딩하고 관련 시설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부 설계에는 4베이 판상형과 이면개방형 구조 등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세부 구조와 적용 설계는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와 함께 입주민의 주거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본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일반적으로 실거주 의무나 재당첨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대출 규제 역시 주택과 차이가 있다. 규제지역 내에서도 조건에 따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될 수 있으나 실제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는 금융기관 및 개인별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옛 상봉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으로, 앞서 공급된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라며 “후속 공급되는 오피스텔 역시 철도 교통망과 주변 생활 인프라, 내부 설계 등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im39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