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100대 사업 최종 확정…주거·정원·문화·복지 등 도시 변화 이끌어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 송파대로 가로정원, 잠실 MICE 등 핵심 사업
‘공약이행평가단’ 30명 위촉…2030년까지 분기별 추진상황 투명 공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민선 9기 구정 비전인 ‘초격차 도시 송파’ 실현을 위한 7개 분야 100대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과의 약속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주거명품도시(35개) ▷정원 속의 도시(13개) ▷문화예술의 도시(5개) ▷생활체육의 도시(8개) ▷교육창달의 도시(14개) ▷건강장수의 도시(7개) ▷포용의 도시(18개) 총 7개 분야 100대 사업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송파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의 변화를 이끌 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눈에 띈다. 규제가 아닌 ‘지원 행정’을 바탕으로 한 ‘지역별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비롯해 송파대로 명품화의 마지막 퍼즐인 ‘송파대로 걷고 싶은 가로정원 조성’ ‘잠실 종합운동장 MICE 복합개발’ 등을 핵심 동력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사업도 대거 추진된다. 서민생활 지원을 위한 주차단속 완화, 석촌호수 계절별 컬처데이 프로젝트, 하하·호호 물놀이장·눈썰매장 운영, 공교육 원어민 영어교실 지원 확대,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등 삶의 질을 끌어올릴 사업들이 포함됐다.
구는 공약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10월 구민 30명으로 구성된 ‘민선 9기 송파구 공약이행평가단’을 위촉했다.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평가단은 사업별 세부계획 수립 단계부터 의견을 제시하고, 공약 검토·변경 절차에 참여하는 등 구정 전반을 점검한다. 임기는 민선 9기가 종료되는 2030년 6월까지다.
평가단은 분기별로 사업 추진 상황을 평가해 구민 눈높이에서 이행 여부를 살피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구는 공약 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평가단의 점검·평가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공개해 투명한 소통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9기의 화두는 ‘초격차의 도시 송파’를 만드는 것”이라며 “구민께 약속드린 100대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공약이행평가단과 함께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펴 ‘더욱 살기 좋은 초격차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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