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백악산(북악산) 3단계 전면 개방행사
명승 백악산(북악산) 3단계 전면 개방행사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유찬종 종로구청장이 16일 북악산 한양도성 창의문에서 열린 ‘명승 백악산(북악산) 3단계 전면 개방행사’에 참석, 6년에 걸쳐 조성한 6.5km 탐방로의 완성을 알렸다.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북악산 마지막 미개방 지역인 남서측 일대의 탐방로 조성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이번 전면 개방으로 북악산 모든 구간이 하나의 길로 이어졌으며, 유 구청장과 주민들은 오랜 기다림의 결실을 확인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앞서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등과 손잡고 북악산 일원을 단계적으로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명승 백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시민 누구나 끊김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0년 1단계 사업에서는 한양도성 밖 북측사면에 2.2km 길이의 탐방로를 열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한 2단계 사업에서는 도성 안 남측사면과 백악정 일원에 3.0km, 3단계 대상지인 남서측 일대에는 1.3km의 탐방로를 놓았다.

유찬종 구청장은 “북악산 전 구간이 연결되면서 종로구의 관광 자원이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방 지역의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로 북악산을 찾는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명승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seouldream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