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업무 개선, 정책 활용 우수과제 6건 발표
서류심사 발표심사 합산, 최우수 우수 선정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16일 오후 HJ컨벤션센터 7층 세미나실에서 ‘제3회 부산광역시 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원들이 교육에서 습득한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역량을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고, 현장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교육과 경진대회를 별도 운영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에서 실제 업무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물을 경진대회 출품과 직접 연계해 실효성을 높였다.
경진대회에는 데이터 인재양성 교육을 통해 총 666건의 결과물이 제출됐고, 1·2차 서류심사를 거쳐 우수과제 6건이 최종 선정됐다.
16일 최종 발표회에서는 ▷AI 기반 통합 업무관리 ▷검사의뢰부터 시험성적서·시약·초자 수불까지의 업무 원스톱 자동화 ▷RAG 기반 의정·정책지원 ▷로컬 AI 기반 차량 민원 대응 ▷생성형 AI를 활용한 LTE-R 신호·RRU 점검’, ‘공간데이터 기반 부산 공연문화 생활권 분석’ 등 과제들이 발표됐다.
최종 심사는 외부 전문가 4명이 맡아 2차 서류심사 점수(60%)와 당일 발표심사 점수(40%)를 합산해 최우수 2건, 우수 2건 등 총 4건을 선정하고 시장상을 수여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현업의 행정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업무개선과 정책수립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윤정노 시 기획관은 “데이터와 AI를 행정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직원들이 현장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 현장의 과제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f200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