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 센트레빌 석경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남춘천 센트레빌 석경 투시도 [사진=동부건설]

춘천의 주요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남춘천 일대에 특화 설계를 적용한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지역 주거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고층 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공간 구성을 갖춘 단지들이 공급되며 온의·약사동을 중심으로 주거환경이 달라지는 모습이다.

온의동과 약사동 등 남춘천 일대는 교통과 생활 편의시설이 집중된 지역으로, 강원도 내 아파트 매매가격 상위 단지들이 위치해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온의동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와 약사동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는 각각 3.3㎡당 1,999만원, 1,945만원의 매매가격을 기록했다.

이 일대는 남춘천역을 비롯한 교통시설과 대형마트, 교육시설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공원과 녹지공간도 갖추고 있다. 생활 편의성과 주거환경을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주거 수요가 이어지면서 지역 내 아파트의 설계와 부대시설도 다양해지고 있다. 온의동에는 고층 주상복합과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며 도시 경관에 변화가 나타났고, 약사동 역시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최근에는 고층 조망과 외관 디자인,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등을 적용한 단지들이 공급되면서 주거 상품의 구성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동부건설은 이달 춘천시 효자동 일원에서 ‘남춘천 센트레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9층, 전용면적 59~84㎡, 총 26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남춘천 센트레빌은 고층 설계를 활용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 최상층인 39층에는 시그니처 커뮤니티 공간인 ‘클라우드9(CLOUD 9)’이 들어설 예정이다.

클라우드9에는 공지천 조망을 고려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KT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를 활용한 독서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저층부에 배치되는 피트니스센터와 GX룸도 최상층에 배치해 입주민들이 운동과 함께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족이나 지인이 방문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역시 39층에 마련된다. 독립적인 숙박 공간에 전용 테라스를 적용했으며, 이 밖에도 스크린골프연습장과 골프라운지, 워크스테이션(작은 도서관), 세대창고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온의·약사 생활권은 춘천의 주요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으면서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며 “남춘천 센트레빌은 39층 규모의 설계를 활용해 스카이 커뮤니티 등 입주민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주거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남춘천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석사동 일원에서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